하조마을에서의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
별과 달과 반딧불이 반짝이는 하조마을
맑은 공기와 함께하는 편안한 시간, 하조마을에서 즐기는 힐링체험
엊그제 마을입구 주차장에 꽃잔디를 심었는데 오늘 반가운 봄비가 내립니다.
장날 꽃잔디 두판을 구입하여 혼자서 심고 있는데,
함께 버스에 탔던 천숙자 아주머니와 진수할머니께서
호미들고 나오셔서 같이 심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했더니,
"무슨 소리여~ 우리가 고맙지. 누가 이렇게 자기돈 들여가면서
마을에 꽃을 사다 심겠누. 참으로 고마운 일이제~"
꽃을 심는 손길이 신이 나 셋이서 금방 심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유채를 요즈음에 뿌리면 방문객이 한창 많은 여름에 꽃이 핀다 하여
지난 4월 중순에 마을어르신들과 함께 뿌렸습니다.(사진 #1)
싹이 얼마나 자랐는지 이따가 가서 사진찍어 오겠습니다.(사진 #2)
과연 여름에 예쁘게 잘 피어나 줄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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